2023년 부모급여 영아수당이 확대지급됩니다

2023년 부모급여 0~1세 매달 25일 지급

새해 첫날 집 근처 산에 올라갔네요, 일출은 못 보고 일몰입니다~ ㅎㅎㅎ 헉헉 거리며 힘들게 올라갔지만 막상 정상에 올라와서 동네를 내려다보니 괜스레 뿌듯하더라고요! 2023년 파이팅을 외쳐보며 더 열심히 살아봐야지 다짐합니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추세인지라 인력이 최대자원인 우리나라의 경우 큰 위기가 아닐까 싶어요. 정부에서도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장래희망인 우리 집 초딩어린이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아이들이 줄고 있어서 선생님 직업이 없어질까 봐--;; 첨엔 이런 생각을 한다고? 좀 웃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괜히 씁쓸해지더라고요!

 

 

 

 

2023년 부모급여

올해부터는 아이들을 좀 더 편하게 육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확대되었습니다. 영아의 경우에는 부모의 집중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기인지라--;; 맞벌이 부부는 물론 외벌이 일반 가정에서도 육아와 경제적인 부분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모급여는 반가운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3년 1월부터 
만 0세의 경우 월 70만 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 원

2024년부터는 
만 0세의 경우 100만 원, 만 1세의 경우 월 50만 원으로 지급금액이 확대

 

또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고 만 0세는 부모급여 70만 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은 현금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부모급여 신청방법

부모급여는 아동의 출생일을 포함한 60일 이내에 신청해야합니다.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받을 수 있으므로 꼭 주의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상 주소인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방문신청 : 읍, 면, 동 주민센터
온라인신청 : 복지로 (www.bokjiro.go.kr) / 정부24 (www.gov.kr) 친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함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도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가능)

 

 

어린이집이나 종일제 아이돌볼서비스를 이용하기 쉬애서는 보육료 또는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로 변경신청을 해야 합니다.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가구의 소득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지므로 가구의 소득유형 및 이용시간에 따라 부모급여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중 더 유리한 지원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올해 기준 만 0세 아동 중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보육료를 지원받고 있을 경우 보호자는 부모급여 차액 18만 6000원을 받기 위해 은행계좌를 꼭 등록해야 합니다. 복지로 사이트나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1월 15일까지 입력하지 않으면 25일에 부모급여 차액분을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고 꼭 계좌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부모급여 지급방법 및 시기

지급시기 : 매월 25일 신청한 계좌로 입금

신청기간이 늦어진 경우 신청한 다음 달 25일에 신청한 달의 부모급여와 같이 입금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보육료 바오처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바우처 지원금액을 결제할수 있습니다. 단, 만0세인 아동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부모급여 지원액이 바우처 지원액보다 크므로 매월 25일에 신청한 계좌로 차액이 입금됩니다. 

 

만 0세 아동은 부모급여 70만 원을 지원받는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51만 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와 18만 6000원의 현금을 계좌로 받습니다. 

 

부모급여 관련 안내
- 보건복지부 : 129 044-202-3571~2 / 3554 / 3557 / 3583 / 3594
- 한국보육진흥원 콜센터 : 02-1661-5666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콜센터 : 1566-3232

2023년부터 육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확대되어 지급되면 영유아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를 계기로 출산율이 점차 늘어날 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