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예쁜 카페 서울앵무새 디저트 비주얼 맛 다 잡음

 

용산 디저트카페 <서울앵무새>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오렌지컬러의 외관. 늠 예쁘지 않나요?? 용산 예쁜 카페 서울앵무새입니다. 서울숲으로 갈까 하다가 저녁에 명동 거리 야시장 가서 군것질하려고 서울앵무새 용산점으로 왔어요. 1~3층까지 서울앵무새 디저트카페입니다. 

 

아~~ 느므 귀엽따! 집으로 델꼬 가고 싶네요! 서울앵무새 마스코드. 관련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중딩 울 딸들은 정말 눈이 돌아갑니다. 아이들도 무지 좋아하는 서울앵무새 카페, 안 좋아할 수가 없죠! 

 

 

서울앵무새는 1~3층을 쓰고 있어요. 1층에서 디저트를 직접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고 2~3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음료 픽업하는 곳은 2층이에요! 2~3층에 자리가 있는 먼저 확인하고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면 될 거 같습니다. 주말을 제외하곤 그리 웨이팅은 없어 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서울앵무새. 트레이랑 집게를 들고 각자 취향에 맞게 골라봅니다. 비주얼이 화려하고 이뻐요. 맛도 좋으려나? 일단 휘리릭 둘러봅니다. 아이들은 너무 이쁘다며 신나 했는데 너무 화려한 비주얼 때문에 눈길이 가긴 하는데... 맛은 어떠려나... 별 기대는 안 하고 골랐어요! 근데 어이없이 맛있음 ㅎㅎㅎㅎㅎ

 

 

 

와우~~~~ 정말 급 흥분되는 순간입니다. 어쩜 비주얼이 장난 아니네요! 다 먹고 싶습니다. 브리오쉬롤 종류가 정말 많네요!

 

 

 

서울앵무새에서 퀸아망은 꼭 먹어야 한댔는데... 뭐 안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바삭바삭 달달함이 상상이 되면서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비주얼도 넘 이쁘쟈나! 밀푀유처럼 여러 겹으로 되어 있어서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이에요! 

 

 

 

이것도 맛있겠다~ 서울앵무새 모닝롤

 

 

 

퀸아망 딸기초코범벅, 딸기크림범벅, 딸기말차범벅 

 

 

아망샌드... 이건 뭐야~~ 퀸아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네요! 요건 3개 남았네! ㅎㅎㅎ

 

 

 

버거도 있네요! 솔드아웃 된 것이 젤루 많아요! 식사대용으로도 넘 좋아서 그런지 인기가 많네요! 

 

 

우리 중딩들이 완전 열광한 에그마들렌입니다. 너~~ 무 알록달록 컬러감도 너무 재미있고 마들렌을 좋아하는 울 딸의 원픽! 서울앵무새에 마들렌 먹으러 또 오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이건 뭐야? 서울앵무새 맘모스롤... 이름 그래도 정말 크네요! 종류도 여러 가지라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듯! 

 

 

 

티라미수 브리오쉬롤, 카야초콜릿파이 퀸아망, 말차에그마들렌 요렇게 3가지를 골랐습니다. 

 

 

 

어머 계산대 바로 옆에 서울앵무새 굿즈들이 이리 전시되어 있어요! 와우~손이 안 갈 수가 없습니다. 다이어리 꾸미기에 푹 빠진 울 중딩들은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에 꽂혔네요! 

 

 

 

 

서울앵무새 캐릭터 키링도 진짜 귀엽다! 요새 중딩들은 가방에 주렁주렁 인형키링을 엄청 달고 다닙니다. 요 앵무새 캐릭터 정말 탐나네요! 

 

 

서울앵무새 밀크글라스입니다. 

 

 

 

 

서울앵무새 디저트와 함께 음료는 레인보우슬러쉬 7.5, 캔디에이드 7.5, 아메리카노 5.5 주문합니다. 1층에서 계산을 하고 2, 3층에서 먹으면 되는데 음료 픽업은 2층이라서 2층에 자리를 잡습니다. 

 

 

 

 

서울앵무새 용산점 2,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심심치 않게 요런 귀여운 그림이 붙어 있어요!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2, 3층 모두 거의 테이블이 만석이예요. 중앙에 젤루 불편해(?) 보이는 낮은 테이블만 있어서 망설이던 중에 벽 쪽 테이블이 비어서 얼른 앉았네요! 

 

 

 

구석구석 멋스럽습니다. 소품들도 아기자기 너무 귀엽고. 쨍한 솔리드컬러도 완전 맘에 드네요! 사진 찍기 딱 좋은 디저트 카페입니다. 왜 MZ세대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인스타용 사진 찍는 걸 놓칠 수 없죠. 나보다도 더 사진을 많이 찍는 우리 중딩들...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젠 좀 컸다고 중학생정도가 되니 같이 카페투어도 하고 쇼핑도 하고 너무너무 재미납니다. 

 

 

 

카야초콜릿 퀸아망, 티라미수 브리오쉬롤, 말차마들렌

 

 

 

티라미수를 넘 좋아하는 울 둘째의 픽. 

 

 

 

서울앵무새 퀸아망 퀸아망~ 하길래 주문해 본 코코넛 초콜릿 퀸아망... 너무 맛있어! 바삭바삭 달콤 과하지도 않고 어쩜 이리 맛있지? 집에 가면 정말 생각날 듯! 

 

 

 

마들렌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단골베이커리에서 자주 사 먹는 울 첫째는 자기가 좋아하는 말차까지 더해져 있다며 정말 신났습니다. 말차마들렌 위에 말차초콜릿이 코딩되어 있어요! 와우~진짜 맛있어! 아무래도 집에 가는 길에 마들렌은 몇 종류 테이크아웃해서 가야겠어요! 

 

 

 

 

 

2층에서 자리를 잡고 디저트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음료 진동벨이 울립니다. 2층 음료픽업대에서 주문한 음료를 찾으러 갑니다. 서울앵무새 웨이팅진동벨도 왜케 귀엽뉘?

 

 

 

어마~ 이건 뭐야? 울 중딩들은 이쁘다고 난리고, 엄마는 왜케 불량식품스럽냐며 호들갑이고 ㅎㅎㅎ 비주얼은 정말 장난아닙니다. 어쩜 이런 아이디어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는! 

 

 

 

와우~ 서울앵무새 레인보우 슬러시

청사과, 레몬, 체리 베이스의 슬러쉬가 층층이 예쁘게 레이어드 되어있어요! 그 위에 레인보우 초콜릿인지 사탕이랑 레인보우 쫀득이 젤리가 올려져 있습니다. 비주얼 깡패구만! 근데 한입 마셔보면 넘 맛있어서 헛웃음 나옴! ㅎㅎㅎㅎㅎ

 

 

 

서울앵무새 캔디에이드

메뉴판에 베스트, 추천으로 되어 있어서 주문해 봤어요! 어마 이쁘다. 우리 어릴 적에 먹는 사탕이네요! 락캔디도 꽂혀있습니다. 홍차 먹을 때 가끔 꽂아놓고 녹여가면서 많이 먹었는데~~ 반갑구먼! 요런 컬러는 첨보네요! 사탕을 섞으면 색이 변하는 재미가 있는 캔드에이드, 레몬이랑 사과의 상큼 달콤 진짜 맛있어요! 

 

 

 

 

개학이 다가와서 예쁜 카페에 맛난 거 먹으러 왔는데 음 만족스럽고 좋구먼~! 디저트도 음료도 신박하고 맛있어요! 

 

 

 

 

화장실이 3층에 있어서 올라왔어요! 화장실이 2개인데, 여성전용, 남녀공용 요렇게 있던데... 다들 남녀공용은 꺼려하더라고요. 그냥 웨이팅 하더라도 여성전용을 가려고 하더라는. 남녀공용은 별 의미 없어 보입니다. 여성들은 잘 이용하지 않더라고요! 

 

 

 

 

용산 용리단길 디저트 맛있는 예쁜 카페 서울앵무새 용산점

서울숲에도 있고 제주도에도 있네요!